2015년 1월 12일 월요일

이동평균선의 이해(단순이동평균선,가중이동평균선,지수평활이동평균선)

앞선 글에서 말씀을 드린것 처럼....

이동평균선은 캔들, 거래량과 함께
기술석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3요소입니다.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량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 한다고 해도 주식투자를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술적 분석 차원에서 접근을 하고자 한다면 필수적인
요소인 바로 기본적 분석의 3요소인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량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동평균선의 종류와 그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의 의미 [ moving average , 移動平均線 ]



주식시장에서의 거래액. 매매대금, 주가 등의 현상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

과거의 평균적 수치에서 현상을 포착하여 장래의 예측에 활용하는 것이 목적


예를 들면 과거 100일간의 주가종가를 합계, 100으로 나눈 것을 그래프로 이어서 이동평균선을 만들고 이것과 매일의 주가와의 괴리상태를 비교함으로써 매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얼마나 위쪽으로 멀어지면 그 주가를 팔신호인지, 반대로 이동평균선보다 어느정도 아래로 떨어져서 움직이고 있으면 살신호라는 경우로 해석한다. 

 특히 매일의 동향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향을 판단함으로써 시세의 전기를 살펴서 아는데 하나의 목표가 된다. 평균을 취하는 기간에 따라서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480일 등의 이동평균선이 있는데 이중약 20일까지를 단기선, 약 60일까지를 중기선, 그 이상을 장기선이라고 부른다. 매일 새로운 수치를 가함과 동시에 가장 오래된 날의 몫을 제외하여 평균치를 고쳐 산정한다.


1. 단순 이동평균선


 단순 이동평균선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동평균선입니다.

 단순 이동평균선의 계산은 5일 이동평균선이면 오늘부터 가장 최근 5일간의 종가를 합해 5로 나누어 구합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은 오늘부터 가장 최근 20일간의 종가를 합하여 나누어 구합니다. 

 즉 5일 이동평균선은 하루가 지나면 가장 마지막(5일전)의 가격을 제외하고 오늘의 가격을 합하여 다시 5로 나누어 구합니다.


 예를들어 A주식의 주가가 최근 5일간 100, 90, 110, 105. 95(오늘종가) 라면
주식 A의 5일 이동평균선의 가격은 (100 + 90 + 110 + 105+ 95)/5 = 100 이 됩니다. 
하루가 지나 다음날 가격이 15원이 올라 110원이 된다면 가장 오래된 100원의 가격을 제외하고 
새로운 가격 110원을 추가하게 됩니다. 

그럼 5일 이동편균선의 가격은 (90 + 110 + 105 + 95+ 110) / 5 = 102가 됩니다. 

이동평균선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정의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으나 일봉챠트 기준
일반적으로 5일, 20일 이동평균선을 단기 이동평균선 60일 이동평균선을 중기 이동평균선 120일 이상 이동평균선을 장기 이동평균선이라 정의합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은 단기적인 시장의 추세가 상승인지 하락인지 보여주며, 중기와 장기는 단기 이동평균선보다 긴 시간동안 시장의 추세가 상승인지 하락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신뢰도는 단기 보다는 중기 중기보다는 장기이동평균선이 시장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데 있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챠트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챠트를 보면 두개의 원이 보이실 것입니다. 

둘단 단기/중기 상승 추세이 있는 코스피지수의 모습입니다. 

돌다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편균선을 골드크로스를 하고 상승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큰 추세에서 본다면 전혀 다른 해석과 대응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먼저, 좌측의 원을 보시면
주가가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하는 가운데 두개의 중기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기적으로 하락추세에서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으니...
짧게 보고 짧게 수익을 취하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측의 원을 보시겠습니다. 
좌측과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은 동일 하지만
큰 차이점은 중기 이동평균선(60일,120일 이동평균선)의 위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중기적은 상승 추세중에 주가가 위치해 있으니...

개개인의 전략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승 시 분할 매도 전략보다는
하락시 분할 매수 전략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분석해야 합니다. 

이처럼 같은 상승이더라도 큰 추세의 위치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는 보고, 주가를 판단해야만 실패없는 실수 없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2. 가중 이동평균선

(weighted moving average)


바로 옆의 가격에 웨이트(가중치)를 둔 이동평균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이라면 가장 최근인 오늘(5일째) 가격을 5배, 4일째(어제) 가격을 4배, 3일째 가격에 3배, 2일째 가격에 2배, 1일째 가격에 1배의 가중치를 주어 그 합계를 5로 나누어 구하는 이동평균선입니다. 

 과거보다는 최근에 발생한 가격에 보다 큰 의미를 두는 방법입니다만, 큰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지수 평활 이동평균선

(exponential smoothed moving average)


누 적 가중평균으로, 일정기간내의 평균치가 아니고, 보유한 데이터 수치를 모두 계산 기간으로 하고 있는 가중평균입니다.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중 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실전에서 사용시 큰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순 이동평균선, 가중이동평균선, 지수 평활 이동평균선 중에서 무엇을 사용하든 이동평균선과 주가의 위치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여 주가의 위치와 힘의 방향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수 이동평균선의 실전적인 활용과 의미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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