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최고의 투자상품 펀드

2000년도 중반에 몰아 친 펀드 열풍으로 이제는 집집마다 펀드계좌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2007년도 고점에서 들어가 반토막이 난 이후로 아직도 회복을 하지 못 해서
어쩔 수 없이 들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국가들 처럼 국민들의 부동산과 예/적금의
편중 된 투자자산을 펀드(주식)에 분산 투자를 하는 시기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펀드계좌만 들고 있을 뿐이지 여전히 펀드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 하는 분들이
많기에 오늘은 펀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1. 펀드란???

쉽게 이야기 하면,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자금을 모아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금융상품 입니다.

지금 13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살 수 있는 돈이 없는 분이라면 펀드를 가입하게 되면
삼성전자 주식의 일부를 사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2. 펀드의 장점???

가. 공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려고 하는 투자가 가장 먼저 봉착하는 문제는???
어떤 주식을 사야하느냐 입니다.

소위 개미 투자자 분들은 자금력이 좋지 않기에 소액으로 1~2가지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데
이는 큰 기대 수익률 만큼이나 리스크가 큰 투자 방법닙니다.

하지만 펀드는 공동 자금으로 펀드 매니저가 100개 이상의 다양한 주식을 사기 때문에
기대 수익은 줄어 들지만 리스크가 줄어든 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펀드는 소액으로 분산 투자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나. 펀드를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분석을 하느데 있어 시간과 노력에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개별 주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개별 주식에 대한 수 많은 정보를 수집, 분석 해야 합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분석을 해야하는데 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투자자는 100명중에 5명이 안됩니다.

이러한 수고와 노력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펀드입니다.

<<펀드 투자자는 종합주가지수와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주만 제대로 분석하면 된다.>>

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투자는 적립식 투자 방법입니다.

다들 한 번씩 들어 보셨을 <<코스트 에버리지>>효과.....

그림으로 한번 보실까요?


1000원에서 시작한 주가가  300원까지 하락을 했다가 다시 1000원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제자리 인데 수익률은 73%가 나옵니다.

코스피 지수로 확인해 볼까요??



매달 꾸준히 일정한 금액을 적립했다면 대세상승의 시작인 2003~2004년도에 투자한 투자자는 2008년도와 2011년도의 큰 하락은
신경쓰지 않고 룰루랄라 투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설령 2007년도 말 고점에서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지금 펀드 계좌의 색은 빨란색 수익이 나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가 가능 한 것은 주가가 위아래로 끊임없이 등락을 하면서 큰 추세는 우상향 이기 때문입니다.
(박스권에서 움직인다 해도 추세가 우하향만 아니라면 적립식 투자는 필승 전략입니다.)

또한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는 등락이 클 수록 그 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서 절대로 기분 나빠할 일이 아닙니다.

매달 적립하는데 내가 돈을 입금하는 날마다 주가가 꼭대기 고점일리는 없기 떄문에

그 누가 머라하든 장기적으로 가져가면 무조건 반드시 수익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와 함께 해야하니 왜 종합주가 지수가 우상향을 그리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코스트에러버리 효과를 어줍잖은 주식투자자들 중에 이를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개별 주식이라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가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된 주식이라면 상장폐지 되는 순간 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펀드는 주식시장 전체를 사는 것입니다. 한 두개 주식 망해도 큰 영향이 없습니다.
게다가 등락은 하지만 주식시장의 큰 장기 추세는 우상향을 이루고 있습니다.

때로는 오르고 때로는 내리는 주식시장에서 언제 사야 하나?라는 너무나도 크고 무거운
고민을 하지 않고 매달 일정한 날에 꾸준히 펀드 계좌에 돈을 입금하여 주식을 사는 것은

위아래로 끊임없이 출렁이는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투자방법입니다.

주식시세의 바닦과 천장을 구별해 낼 수 없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상품인 것입니다.

라. 다른 국가의 주식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우리가 미국, 일본, 브라질, 중국 등 해외 다른 국가의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환전 등을 통한
다소 복잡한 절차를 통해야 하는데....

펀드는 이러한 문제를 매우 간단하게 해결 해 줍니다.

저는 펀드 상품을 고를 때 개별 국가 하나를 하나의 주식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좌를 개설 합니다.

참고로 저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브라질 펀드를 지난 해부터 계속해서 적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3. 펀드의 대한 오해

가. 펀드에 돈을 넣으면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주식을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준다??
펀드에 돈을 넣어두고 몇달이 지난 후에 수익률이 얼마나 될까?하는 부푼 마음으로 계좌를 열어 보았다가
마이너스 수익률에 망연 자실 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펀드에 들어오는 자금의 투자 원리에 대해서 잘 모르셨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펀드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펀드는 돈이 들어오는 즉시 그 돈으로 주식을 매입합니다.

왜 그럴까요?

펀드매니저는 어떤 업종의 어떤 주식을 살지 팔지를 고민하지......
임의적으로 시기를 정해서 사고 팔지는 않습니다.

너무나 소중하신 고객님의 의견을 따라 돈이 들어오면 주식을 매수하고, 돈을 빼달라고 하면 주식을 매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성향중 하나가 다른 펀드보다 손실이 큰 것은 참지만...

다른 펀드는 다 수익이 나는데도 나의 펀드는 손실이 나면 참지 못 하고 다른 펀드로 갈아 타버립니다.

고객을 뺴앗기게 될지도 모르는 너무나 큰 리스크를 펀드매니저가 짊어질리가 없겠지요??^^~~!

나. 결국 펀드투자도 가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위에서 여러분이 펀드에 돈을 입금하면 펀드매니저는 바로 주식을 사버리기 떄문에 펀드 역시 타이밍을 잘 살펴서 계좌
개설을 해야 합니다.

역시 기술적 기본적 분석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펀드 가입하려고 하는데......

"고객님 지금은 시기가 좋지 않으니 몇달 후에 가입하셨으면 합니다"라고 친절하게 만류해 줄 펀드매니저나 판매상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 펀드가 무엇인지?

장점은 무엇인지?

펀드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무엇이 있는지?

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글에서는

<<그렇다면 펀드 투자는 언제 해야 한다는 거야??>>를 주제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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